[의학신문·일간보사=김영주 기자]
한화제약(대표 김경락)은 지난 1일 천식과 다년성 알레르기 비염을 동반한 환자의 알레르기 비염 증상을 완화하는 ‘싱귤리엔플러스정’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.
싱귤리엔플러스정
싱귤리엔플러스정은 천식 및 비염 증상을 호전시키는 성분인 몬테루카스트나트륨 10mg과 알레르기성비염 치료 등에 쓰이는 2세대 항히스타민제인 레보세티리진염산염 5mg을 결합한 복합제이다.
싱귤리엔플러스정은 또 독자 개발한 다중 코팅 특허 제조방법을 적용, 기존의 캡슐제 및 다른 제품들 대비 크기를 대폭 줄여 환자 순응도 및 복약편의성을 향상시켰다.
다중 코팅을 통해 두 약물의 물리적 접촉에 따른 안정성 영향을 완벽히 차단했고, 각 성분 별 용출 시간을 다르게 설계해 각각의 성분 별 약효가 최대한 독립적이며 순차적으로 발휘될 수 있도록 개발한 것이다.
싱귤리엔플러스 발매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.
한화제약은 이번 싱귤리엔플러스정 제품 발매에 맞춰 제품 개발에 힘쓴 직원들을 독려하고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안착을 기원하는 사내 이벤트도 진행하는 등 제품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.
한화제약 관계자는 “싱귤리엔플러스정은 다양한 특장점과 뛰어난 시장성을 갖춘 제품으로 회사에서는 향후 천식 및 알레르기성비염 치료제 시장의 대표 품목으로 성장시키겠다는 목표”라고 포부를 밝혔다.